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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카지노서 '수퍼메가 잭팟' 터졌다…새해 초부터 35억 대박

지난 10년간 카지노에서 13억원 이상 따낸 사람은 31명에 불과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2022-01-05 12:02 송고
지난 2019년 10월25일 프랑스 동부 멀하우스에서 카지노 직원이 직업훈련의 일환으로 '잉글리시 룰렛'을 훈련하고 있다. <본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2022.01.05/news1 © AFP=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지난 2019년 10월25일 프랑스 동부 멀하우스에서 카지노 직원이 직업훈련의 일환으로 '잉글리시 룰렛'을 훈련하고 있다. <본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2022.01.05/news1 © AFP=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프랑스에서 한 30대 남성이 새해 초 부터 카지노 슬롯머신으로 우연히 거금을 따냈다.

프랑스 북부 생타망레조(Saint-Amand-les-Eaux) 지역에 파르투슈 그룹이 운영하는 카지노에서 30대 남성이 슬롯머신으로 260만6000유로(약 35억원) '메가팟'을 터뜨렸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상금은 파르투슈 그룹이 운영하는 38개 프랑스 카지노에 연결된 175개의 슬롯머신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지난 10년 동안 오직 31명 만이 100만유로(약 13억원) 이상을 획득했다.

카지노 운영자에 따르면 이번에 메가팟을 터뜨린 30대 남성은 어쩌다 한 번씩 게임을 하는 남성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남성의 정확한 신상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프랑스에서는 금전적 손실과 중독의 위험성 때문에 도박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특히 이용자들에게 도박의 위험성을 경고할 의무가 있으며, 어린이들의 카지노 입장을 금지해야 한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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