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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재단, 일반인 독도서 1박2일 머무는 '독박 프로젝트' 추진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022-01-04 13:32 송고 | 2022-01-04 14:52 최종수정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2022년 임인년 한해를 독도 고지도 DB 구축 등 디지털화와 신진연구자 발굴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독도재단 제공)2022.1.4/© 뉴스1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2022년 임인년 한해를 독도 고지도 DB 구축 등 디지털화와 신진연구자 발굴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독도재단 제공)2022.1.4/© 뉴스1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은 4일 올해 독도 고지도 DB 구축 등 디지털화와 신진연구자 발굴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구축한 민간부문 소장 고지도 239점에 대한 도록집을 발간하고 미국, 유럽 등 해외에 산재해 있는 독도 고지도 DB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의 억지 주장에 대비해 국제법, 역사, 지리, 해양, 생물 등 독도 관련 학문에 대한 분야별 후속세대 연구기반 조성에도 나서기로 했다.

독도재단은 올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독도에서 1박2일 숙박을 하며 독도를 알리는 '독박 프로젝트' 사업을 해양수산부와 문화재청 등과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독박 프로젝트’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일반인들이 독도 어민 숙소에서 1박2일간 머물며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으로 우리 땅임을 확인하는 것이다.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새해 신규 사업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독도 가상 체험관 구축과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라인, 디지털화 등 비대면 사업에 역량을 집중시켜 지구촌 곳곳에 독도가 역사적으로 우리 땅임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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