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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조인성·송중기→리차드 기어까지 반한 손맛 [RE:TV]

'맘마미안' 28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1-12-29 04:50 송고
MBC에브리원 '맘마미안' © 뉴스1
MBC에브리원 '맘마미안' © 뉴스1
'맘마미안' 배우 김수미의 손맛에 반한 스타들이 공개됐다.

지난 28일 오후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맘마미안'에서는 엄마 손맛의 대가 배우 김수미와 아들 정명호가 함께했다.
어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4가지 음식을 먹고, 엄마 손맛이 아닌 음식을 골라내야 하는 1라운드 ‘맘마를 지켜라’ 코너에서는 박대조림, 낙치곱창전골, 보리새우시금칫국, 수미의 굴요리가 메뉴로 선정됐다.

압도적인 속도로 요리를 끝낸 김수미에 시선이 모였다. 정명호는 김수미가 예전부터 손이 빨랐다고 전하며 김수미의 초대로 집을 방문해 김수미의 손맛을 맛봤던 손님들을 공개했다.

드라마 '전원일기' 배우들부터 배우 조인성, 송중기 등이 김수미의 집을 찾았다고. 더불어 할리우드 배우 리차드 기어(Richard Gere)가 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명호는 리차드 기어와 김수미가 친구가 되어 함께 술도 마셨다고 전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날 정명호는 김수미의 박대조림을 시식도 전에 담음새만으로도 정확히 맞히며 감탄을 자아냈고, "20년이 지나도 이 맛은 안 까먹을 것 같아, 어머니께서 안 계실 때 이 맛을 아무도 복원하지 못할 듯, 그게 무섭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해 김수미를 울컥하게 했다.
더불어 정명호는 2라운드에서도 정확히 김수미의 약선오리불고기를 맞히며 2대 효자로 등극, 김수미를 감동하게 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맘마미안'은 엄마가 만든 음식과 '엄마의 손맛'을 그대로 재현한 셰프 군단의 음식 중에 엄마의 손맛을 추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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