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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임영웅, 골디 1차 라인업 발표…방탄소년단 LA 공연 공개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1-12-28 15:38 송고 | 2021-12-28 17:13 최종수정
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 뉴스1
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 뉴스1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1차 가수 라인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28일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은 "이번 시상식에 에스파, 엔하이픈, 더보이즈, 방탄소년단, 브레이브걸스, 이무진, 임영웅, 전소미(ABC·가나다 순)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넥스트 레벨'(Next Level), '세비지'(Savage)로 신인 이상의 클래스를 보여준 에스파는 신인상 후보뿐만 아니라 디지털음원 및 음반 부문 본상 후보까지 오르며 최고의 행보를 이어갔다. 골든에서 보여줄 첫 무대와 활약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35회 신인상 수상자 엔하이픈은 올해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앨범으로 당당히 음반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참석을 확정지었다. '퍼포먼스=더보이즈'라는 수식어를 입증한 더보이즈는 35회에 이어 2년 연속 골든디스크 무대를 꾸민다.

글로벌 메가 히트송 '버터'로 전 세계를 집어삼킨 방탄소년단은 골든디스크만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미국 일정 이후 자가격리 중인 방탄소년단은 직접 생방송 무대에 서진 못하지만 최근 성공적으로 끝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LA' 실황을 TV 최초로 단독 공개한다. 미국 공연을 가지 못해 아쉬워했던 팬들에겐 이번 스페셜 스테이지가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롤린'으로 역주행 신화를, '치맛바람'으로 다시 한 번 흥행 바람을 일으킨 브레이브걸스는 생애 첫 골든디스크 어워즈 참석을 확정지었다. 첫 자작곡 음원 '신호등'으로 차트 롱런을 기록한 이무진도 처음 발걸음한다.
세대를 불문하고 ‘히어로 파워'를 전파시키고 있는 임영웅은 35회에 이어 또 한 번 특별한 무대를 준비한다. '배트맨' 안무로 SNS에서 '덤덤 챌린지' 열풍을 일으킨 주인공 전소미도 골든에서 무대를 펼친다.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2년 1월8일 개최된다. 시상식은 JTBC, JTBC2, JTBC4에서 방송되며, seezn 앱과 PC 웹 페이지에서 온라인 국내 독점 중계될 예정이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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