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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상공인 창업·성장·도약 프로그램 주관기관 모집

신사업창업사관학교·소상공인 컨설팅·전문기술교육 등 27개 주관기관 선발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2021-12-28 12:00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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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9일부터 소상공인의 창업·성장·도약 프로그램을 운영할 주관기관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4개 사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4개 지역 △'소상공인 컨설팅' 6개 권역 △'전문기술교육' 6개 권역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1개 등 총 27개의 주관기관을 선발한다.
2022년부터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운영하던 방식에서 탈피, 민간의 인적·물적 인프라와 혁신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주관기관의 참여와 자율성을 확대했다.

우선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제조 기술·노하우 등을 보유한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점포(아이템) 기획과 고도화 자금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경기, 경남, 인천, 전북, 울산, 전남, 충북, 충남, 세종 등 14개 지역별 주관기관을 모집할 예정이다. 주관기관은 아이템의 완성도·창업형태에 따라 교육 참여시간, 체험점포 과정 등을 자율적으로 기획한다. 교육생 모집·운영도 지역 상황에 맞게 운영할 수 있다.
역량강화 사업은 분야별 멘토를 활용하여 컨설팅을 지원하고, 교육기관을 통해 업종별 기술·노하우를 전수하자는 취지다. 컨설팅 주관기관은 컨설턴트를 직접 모집하고, 컨설팅 횟수·기간·방법 등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아울러 전문기술교육 주관기관은 업종별 전문기술과 지식·디지털 교육 관련 기관을 모집하고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품질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은 소상공인 분야의 혁신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창업가를 발굴‧지원한다. 해당 주관기관은 유망 아이템 보유 소상공인, 창작자, 창업기업 등을 발굴해 조직강화(팀빌딩)를 지원하고, 이들 간의 협력·융합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를 창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사업 참여 관련 상세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 또는 소상공인마당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12월 29일부터 e나라도움을 통해 신청·접수할 수 있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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