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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 "'인기가요' 출연했다"더니…노래실력에 정재형 망연자실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1-12-26 19:00 송고
SBS 캡처 © 뉴스1
SBS 캡처 © 뉴스1
'집사부일체' 정재형이 로빈과 줄리안의 노래 실력에 충격을 받았다. 

26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정재형 사부와 함께 하는 가슴 따뜻한 연말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정재형은 "많이 힘든 시간이어서 마음이 '빈' 합창단을 결성했다"며 "그런데 스케일이 커져서 합창단, 오케스트라, 이 시기에 가장 외로울 한국에 있는 외국인 친구들도 초대했다"라고 했다.

프랑스 노래를 연습하면서 프랑스 출신 방송인 로빈과 벨기에 출신 줄리안이 깜짝 등장했다. 줄리안은 과거 그룹 봉주르 멤버로 '인기가요'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이들의 노래 실력은 정재형이 놀랄 정도로 좋지 않았다. 로빈은 "우리 음치다"라고 했고, 줄리안은 "원래 프랑스 사람들 노래 잘 못한다. 노래방같은 문화도 없고 노래 수준이 진짜 낮다"라고 고백했다.

정재형이 "노래 어떻게 이렇게 하냐"며 충격을 받자 , 줄리안은 "내일 외국인 친구들 더 오는데 우리가 더 괜찮을 수도 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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