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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694곳 신재생에너지 사업…주민들 매달 전기료 5만원 절약

(고령=뉴스1) 정우용 기자 | 2021-12-23 11:31 송고
고령군이 설치한 신재생에너지 설치 공사/© 뉴스1
고령군이 설치한 신재생에너지 설치 공사/© 뉴스1

경북 고령군은 23일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59억원을 들여 694개소의 신재생에너지 설치사업을 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주택 및 건물에 설치해 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 자립마을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성주군은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태양광 618, 태양열33, 지열43 등 694개 사업을 완료했다
태양광을 설치한 마을 주민들은 매달 5만∼6만원의 전기요금을 냈지만 올해는 기본요금 정도만 부과돼 연간 60만원의 전기요금이 절약되고 있어 주민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및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등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에너지복지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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