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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이소라가 뽑은 돌싱 패션왕…"임원희 런웨이 떠나라" 폭소(종합)

'신발 벗고 돌싱포맨' 21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1-12-22 00:24 송고 | 2021-12-22 00:26 최종수정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 뉴스1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 뉴스1

이상민이 '돌싱 패션왕'에 등극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모델 이소라가 등장한 가운데 멤버들의 패션을 평가했다. 

이날 탁재훈, 이상민은 평소 복장대로 입었지만 김준호, 임원희는 이소라에게 평가받기 위해 한껏 꾸미고 와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서로의 패션을 비웃고 헐뜯어 폭소를 유발했다. 

이소라는 전문가로서 멤버들의 패션을 평가하기 시작했다. 이상민은 22년 된 명품 옷을 아직도 입고 있다며 "옷 관리를 잘한다"라고 어필했다. 그러면서 "그날 (이혼하면서) 다른 옷은 다 놓고 나왔다, 멋있게 나오느라"라고 고백했다. 이에 이소라는 "이 옷은 그날 입고 나온 거냐"라고 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임원희는 보라색으로 화려함을 강조했다. 김준호는 "조직 보스 같지 않냐"라며 퍼 코트를 입고 나왔다. 멤버들은 털이 너무 날린다며 경악했다. 하지만 이 옷도 이소라가 입자 순식간에 런웨이가 됐다. 김준호는 "우와"라면서 감탄했다.
이때 이상민은 옷방에 들어가 리얼 퍼 코트를 가져왔다. 이소라마저 "우와 진짜 멋있다"라면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상민은 "우리집 올 때 저런 퍼 입고 오지 마"라고 허세를 부렸다. 이소라는 바로 김준호의 옷을 벗어 던져 폭소를 안겼다. 

이소라는 최종 평가를 했다. 그는 꼴찌부터 뽑았다. "최선을 다해 입어주신 건 감사하다. 그런데 컬러가 너무 과하다"라더니 임원희를 향해 "런웨이를 떠나십시오"라고 알려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탁재훈도 임원희에 이어 탈락자로 호명됐다. 이소라는 데님 패션을 선보인 탁재훈을 부르더니 "따라 나가십시오"라고 해 그를 충격에 빠트렸다. 탁재훈은 "자연스럽지 않냐"라며 억울해 해 웃음을 샀다. 

이소라는 김준호에게 "진작에 탁재훈 따라 내보내려 했는데 봉투를 든 순발력에 가산점을 줬다"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가산점을 받았다는 사실에 놀라 한껏 기대했다.

마지막으로 김준호와 이상민만 남은 상황. 이소라는 돌싱 패션왕으로 이상민을 호명했다. 이상민은 크게 기뻐했고, 2등이 된 김준호도 예상보다 순위가 높다며 뿌듯해 했다. 김준호는 "탁재훈이 나보다 옷 못 입어, 매번 나한테 못 입는다고 했는데"라면서 기세등등해졌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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