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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디지털트윈 기반 지능형 재난 예측 플랫폼 구축 추진

행안부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 선정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2021-12-20 16:08 송고
대전시청사 전경.© 뉴스1

대전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에서 ‘디지털 트윈 기반 지능형 재난 예측 플랫폼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 기반 지능형 재난 예측 플랫폼 구축’ 사업은 현실 세계와 유사한 가상의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고 3D모델 분석, 시뮬레이션을 통해 각종 재난상황을 예측하고 시민들에게 공유하는 것이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 세계에 구현한 것을 말한다.

시민들은 구축된 플랫폼을 통해 열섬, 블랙아이스, 포트홀, 크랙, 미세먼지, 황사 등 각종 재난상황을 실시간 커뮤니티에 신고 또는 공유할 수 있고, 행정기관은 접수된 민원을 분석·처리하거나 정책수립에 활용하게 된다.

시는 재난과 디지털 트윈 기술에 관심 있는 지역 대학 학생회, 통합방위협의회 등과 사업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앞으로 시민, 산·학·연·관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성해 시뮬레이션 수행부터 플랫폼 구축 이후 활용까지 주민주도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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