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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첫 오미크론 확진자 4명 보고…3명은 지역 감염

보건당국 "밀접 접촉자 추적·후속 조치 등 필요 대책 시행할 것"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2021-12-20 07:12 송고
17일(현지시간) 페루 수도 리마 소재 한 해변에서 한 남성이 시민들 집합 금지를 단속하고 있다. 2021.12.17 © AFP=뉴스1
17일(현지시간) 페루 수도 리마 소재 한 해변에서 한 남성이 시민들 집합 금지를 단속하고 있다. 2021.12.17 © AFP=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이 아프리카 남부에서 처음 보고된지 한달여만에 페루에서 첫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에르난도 세발로스 보건부 장관은 이날 페루에서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명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입국한 여행객이었다. 나머지 세명은 지역감염인 것으로 확인됐다.

세발로스 장관은 "이들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추적 및 후속 조치 등 필요한 대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덜란드 코로나19 집계사이트 뉴스노즈(Newsnodes) 집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남미에서 아르헨티나 오미크론 확진자수가 45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칠레 29명, 브라질 22명, 쿠바 5명, 에콰도르 3명, 크로아티아 3명 등이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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