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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꽈배기' 심혜진, 황신혜 귀국파티 열었다…오영실 불륜 목격(종합)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1-12-15 20:30 송고 | 2021-12-15 20:36 최종수정
KBS 2TV '사랑의 꽈배기' 캡처 © 뉴스1
KBS 2TV '사랑의 꽈배기' 캡처 © 뉴스1

'사랑의 꽈배기' 심혜진이 황신혜의 귀국 파티를 열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박희옥(황신혜 분)이 오광남(윤다훈 분)과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 가운데 오광남 아내 맹옥희(심혜진 분)가 박희옥을 위한 파티를 열어 긴장감을 유발했다. 

이날 박희옥, 오광남은 냉면 데이트 현장을 황미자(오영실 분)에게 들켰다. 오광남은 귀국한 박희옥을 챙기는 것이라고 둘러댔다. 그가 자리를 뜨자, 박희옥은 황미자에게 자신의 이혼 사실을 알렸다.

둘은 맹옥희 얘기를 꺼내며 팔자가 부럽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황미자는 "아직도 그 부부는 여전히 뜨겁다"라고 전했다. 이 말을 듣자마자 박희옥은 질투심을 드러냈다. 

귀가한 오광남에게 맹옥희는 냉면 데이트에 대해 물었다. 오광남이 밥 한끼 사준 거라고 하자, 맹옥희는 "잘했어, 냉면 먹었다며. 줄 서는 거 싫어하는 사람이 웬일이래. 냉면 좋아하지도 않으면서"라고 했다. 
맹옥희는 이어 "내일 우리집에서 희옥이 귀국 파티 할 거야, 당신 내일 아무 일정 없다면서. 왜? 싫어?"라고 물었다. 오광남은 크게 당황했다. "아니다. 당신 힘들까 봐 그러는 거다"라며 걱정하는 척했다. 맹옥희는 "친구 파티인데 뭐가 힘들어"라면서 또 한번 박희옥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다음 날 박희옥이 등장했다. 모두가 식사하는 자리에서 그는 "그나저나 너희 부부 아직도 뚝배기 된장이라면서? 미자가 그러더라, 둘이 아직도 뜨겁다고"라는 말을 꺼냈다. 맹옥희, 오광남 모두 아니라며 민망해 했다.

이때 황미자가 테이블 아래로 포크를 떨어트렸다. 그는 불륜 현장을 목격하고 말았다. 박희옥이 오광남의 다리를 몰래 건들고 있었다. 황미자는 충격에 휩싸여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사랑의 꽈배기'는 거짓말 때문에 사랑과 인생이 총체적으로 꼬인 막장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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