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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등 17개 관계부처·기관, '아프리카 정책 협업' 모색

'제5차 대 아프리카 협력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2021-12-14 19:31 송고
'제5차 대 아프리카 협력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 회의'.(외교부 제공)© 뉴스1
'제5차 대 아프리카 협력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 회의'.(외교부 제공)© 뉴스1

외교부는 14일 17개 관계부처·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대 아프리카 협력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화상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범정부적으로 일관되고 효율적인 아프리카 정책 추진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관련 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 가장 최근은 지난 4월에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외교부와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관세청, 방위사업청, 경찰청, 농촌진흥청, 산림청, 질병관리청, 한·아프리카 재단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아프리카 관련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내년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향후 대 아프리카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상호 협업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아울러 외교부는 최근 아프리카 정정 불안국의 현지 안전 상황을 감안해 향후 관계부처·기관이 해당 지역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외교부와 긴밀히 협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각 부처·기관 참석자들은 경제·통상·교육·과학정보통신·농업·산림·방산·치안·보건·행정 등 제반 분야에서 대 아프리카 협력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외교부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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