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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세' 정석용 "만나는 사람 있다" 깜짝 고백에 임원희 '멘붕'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1-12-14 08:18 송고 | 2021-12-14 09:36 최종수정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배우 정석용이 열애 중인 사실을 깜짝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예고편에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의 집을 방문한 배우 임원희와 정석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님들을 위해 요리를 준비하던 최시원은 즐겁게 혼자 놀이(?)에 빠져 있는 임원희와 정석용에게 "형님들은 지금 연애는 안 하세요?"라고 넌지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정석용은 "나는 지금 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어"라고 밝혀 질문 당사자인 최시원과 스튜디오에서 이를 들은 신동엽과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정석용은 "너무 오랜만에 해보니까 날짜 셀 때 어느 걸 첫날로 하는 거냐" 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요리를 좀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고백했고, 이에 최시원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주고 싶어서 그러는 거냐"라고 되물었다.
하지만 사랑 얘기에 싱글벙글하는 정석용과 달리 옆에 있던 싱글 콤비(?) 임원희는 멘탈이 붕괴된 듯 아무런 표정과 리액션 없이 손에 쥔 리코더를 더 크게 불어대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신동엽과 서장훈은 "왜 저러냐. 하지 마라 제발 그만하고 대화에 동참해라"라며 임원희의 쓸쓸한 모습에 폭소를 참지 못했다.

한편 1970년생인 정석용은 1998년 연극 '강거루군'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미혼'이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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