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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편' 엄현경, 천이슬 도움으로 子 생사 확인(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1-12-13 19:33 송고
MBC '두 번째 남편' © 뉴스1
MBC '두 번째 남편' © 뉴스1
'두 번째 남편' 엄현경이 천이슬의 도움으로 아들 새벽이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13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에서는 아들 새벽이가 살아있다고 확신한 봉선화(샤론 박, 엄현경 분)의 모습이 담겼다.
봉선화는 새벽이의 행방을 알려달라는 물음에 "생각 좀 해보겠다"고 답한 문상혁(한기웅 분)의 태도에서 새벽이가 살아있다고 확신했다. 이를 윤재민(차서원 분)에게 알린 봉선화는 하루빨리 새벽이의 행방을 찾고, 제이타운을 미끼로 문상혁을 흔들기로 했다.

이어 봉선화와 윤재민은 새벽이가 사망한 병원에서 의무기록을 확인했고, 병원에서 새벽이가 완치돼 퇴원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됐다.

그 시각, 주해란(지수원 분)은 양말자(최지연 분)를 찾아가 문상혁과 봉선화의 관계에 대해 추궁했다. 그러자 양말자는 윤재경(오승아 분)이 모든 걸 알고 문상혁에게 매달렸다며 적반하장으로 날뛰었다. 더불어 윤재경은 주해란의 불륜을 윤대국(정성모 분)에게 알리겠다며 "혼자 망하지 않는다"고 주해란을 협박했다.

주해란은 윤재경을 도운 김수철(강윤 분)에게 느낀 배신감을 토로했고, 김수철은 윤재경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눈치챈 주해란에게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라며 윤재경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거짓말했다.
봉선화는 새벽이가 퇴원한 이후의 행적을 알기 위해 문상미(천이슬 분)에게 새벽이가 사망했던 당시에 대해 물었다. 이어 새벽이가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와 함께 문상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문상미는 양말자에게서 새벽이가 살아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대화를 녹음해 봉선화에게 전송했다.

양말자의 입에서 새벽이가 살아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봉선화는 정복순(김희정 분)과 함께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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