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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호, 원곡자 케이윌 웃게 한 '내 생에 아름다운'…김영흠에 勝[RE:TV]

'국민가수' 9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1-12-10 05:10 송고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 뉴스1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 뉴스1
'내일은 국민가수' 조연호가 케이윌 '내 생에 아름다운'을 열창하며 극찬을 받았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에서는 준결승전 1라운드 라이벌전에서 김영흠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조연호의 무대가 공개됐다.
강한 보컬을 자랑하는 김영흠이 부활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로 압도적인 무대를 펼친 가운데, 상반된 매력의 조연호가 무대에 올라 케이윌의 '내 생에 아름다운'을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준결승전에서 마스터 케이윌의 노래를 선곡한 조연호 패기에 시선이 모였다.

앞서 조연호는 "사람이 점점 독해진다, 오기가 생긴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겠다"라며 각오를 다졌고, "칭찬받고 싶다, 저번엔 아무 멘트가 없었다"며 아쉬움을 털어놓기도.

이어 조연호는 고운 음색과 함께 후반부에서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며 마스터들을 놀라게 했다. 김준수는 "1등!", 백지영은 "오늘 무대 중 제일 설레는 무대였다"고 감탄하기도.

원곡자 케이윌은 흐뭇하게 웃으며 "나도 저렇게 부르고 싶었는데, 후반부는 저보다 더 몰아치고 힘있게 불러줘서 더 다양하게 노래를 불렀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김준수는 "자질과 역량이 충분하지만 드러나지 못해 아쉬웠는데 무대의 확장성이 어마어마한 걸 느꼈다, 최고였다"고 칭찬했다.
최종 결과, 조연호가 김영흠을 상대로 1125점으로 승리, 승자 혜택으로 30점을 추가 획득했다. 그러나 2라운드 한 곡 대결에서는 김영흠이 승리를 거두며 접전을 펼쳤다. 준결승 최종 결과 조연호가 8위로, 김영흠이 10위로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는 나이와 분야,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노래를 사랑하고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초대형 '대국민 희망 프로젝트' 오디션(선발심사)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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