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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로우카본, 탄소중립 실천 업무협약

미세먼지 저감·이산화탄소 포집·인재 양성 등 협력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2021-12-09 16:40 송고
9일 순천대학교 대학본부 4층 중회의실에서 고영진 순천대 총장과 이철 로우카본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 중립 실현 업무협약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순천대학교 제공).2021.12.9/ 뉴스1
9일 순천대학교 대학본부 4층 중회의실에서 고영진 순천대 총장과 이철 로우카본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 중립 실현 업무협약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순천대학교 제공).2021.12.9/ 뉴스1

순천대학교는 9일 이산화탄소 저감 전문기업인 로우카본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CCUS(탄소 포집 및 활용·저장 기술) 기술과 미세먼지 저감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역산업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날 대학 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고영진 순천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정용화 기획처장, 조병록 공과대학장, 정민철 화학공학전공 학과장과 이철 로우카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처리 탈황제 등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청정 수소 생산과 저장 등 에너지 분야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 △미세먼지 저감, 이산화탄소 포집, 청정 수소 생산 등 관련 모니터링 △화학 공정 최적화 등 상호를 위한 공동 연구와 지역산업 발전 인프라 구축 및 우수 인재 양성 교육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로우카본은 연소전처리 탈황기술로 '환경백신기업'을 표방하고 있으며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신기술 인증(NET)을 획득하는 등 탄소중립 분야 유망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영진 순천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순천대학교는 저탄소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에 연구인력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공하고 지역과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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