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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피플스초이스' 올해의 그룹·노래·뮤직비디오 3관왕 '쾌거'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1-12-08 14:25 송고 | 2021-12-08 14:27 최종수정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News1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News1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8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시간 7일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타모니카에서 열린 2021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2021 (People’s Choice Awards/2021 PCAs)에서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그룹, 올해의 노래, 올해의 뮤직비디오 부문 등 노미네이트 된 모든 부문에서 수상을 하며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5월 '버터'(Butter)를 발표해 총 10차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에 올랐다. 이후 또 한 번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렸고, 이를 통해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올해의 그룹, 올해의 노래, 올해의 뮤직비디오 부문도 석권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버터' 외에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콜드플레이와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등도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1월 열린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AMA)에서 아시아 출신 가수로는 처음으로 대상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 등을 포함, 총 3관왕에 올랐다. 또한 '버터'로 내년 초 열릴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인 '제64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의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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