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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SNS 공모전 최우수상에 '세계요리 맛집 베스트5'

사진·영상 등 116편 작품 중 8편 당선작 선정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2021-12-07 09:36 송고
제5회 마포구 SNS 콘텐츠 공모전 최우수상 작품인 '마포구에서 즐기는 세계요리 맛집 BEST 5' 영상 일부.(마포구 제공)© 뉴스1
제5회 마포구 SNS 콘텐츠 공모전 최우수상 작품인 '마포구에서 즐기는 세계요리 맛집 BEST 5' 영상 일부.(마포구 제공)© 뉴스1

서울 마포구는 마포의 다양한 매력을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개최한 '제5회 마포구 SNS 콘텐츠 공모전' 당선작을 7일 발표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지난 9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 사진, 영상, 웹툰, 카드뉴스 등 총 116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작품성, 참신성, 홍보 활용도 등을 평가하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 등 총 8편의 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마포 지역 내 세계 요리 음식점을 소개하는 '마포구에서 즐기는 세계요리 맛집 베스트5' 영상이 차지했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다양한 나라의 맛있는 음식을 맛보며 대리만족하는 경험을 담은 작품이다.

우수상은 봄부터 겨울까지 마포의 산책길을 걸으며 느낀 감정을 풍경 사진과 함께 엮은 '산책일기/마포의 사계(四季)'가 선정됐다. 경의선숲길의 봄비 산책, 여름에 즐긴 월드컵공원 배롱나무꽃 산책,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의 가을 일출 산책 등이 소개됐다.

또 다른 우수상 작품은 직접 작사·작곡한 곡과 함께 홍대 벽화거리, 상암동 문화비축기지, 하늘공원의 풍경을 담은 '마포를 맛보다' 영상이다. '다 놀러 와! 와~와~와! 마포'라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기억에 남는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모전 당선작은 마포구청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서 볼 수 있다. 구는 입상작을 홍보자료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공모전을 통해 마포만의 매력과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독창적인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러 사업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고 다시 찾고 싶은 마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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