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 수상작 발표회(서울시 제공).© 뉴스1 |
서울시는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 수상작 발표회를 8일부터 10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3일간 누구나 접속해 수상작을 관람할 수 있다. 매일 오후 4시부터는 전문 성우와 트롯 가수 김양 등 목소리로 수상작 낭독을 들을 수 있다. 서울시는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 행사를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대체했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한시의 우수성, 아름다움을 전 세대가 공유하고 한시를 통해 현 시대가 직면한 저출산, 출산 연령 고령화 등 문제와 다산 기원 등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희숙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잊혀진 한시의 멋과 매력을 느끼고 우리의 전통과 자랑이었던 한시가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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