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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킬힐'로 안방극장 복귀…홈쇼핑 부사장 기모란 역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1-12-06 10:56 송고
배우 이혜영/ 사진제공=블루드래곤 엔터테인먼트 © 뉴스1
배우 이혜영/ 사진제공=블루드래곤 엔터테인먼트 © 뉴스1
배우 이혜영이 '킬힐'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소속사 블루드래곤 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배우 이혜영이 tvN 새 드라마 '킬힐'(극본 신광호, 이춘우/ 연출 노도철)에서 주인공 기모란으로 변신한다"라고 밝혔다.
'킬힐'은 치열한 홈쇼핑 세계를 그리며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쇼호스트들의 경쟁과 권력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혜영은 극 중 도시적인 감각의 완벽주의자 기모란으로 분한다. 기모란은 평사원에서 부사장까지 오른 신화의 주인공. 조실부모한 후 명문 대학 졸업부터 잘나가는 증권사 직원, 홈쇼핑 부사장 자리에까지 이르는 동안 누구의 도움도 없이 피나는 노력으로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이혜영은 앞서 지난 2018년 7월 종영한 '무법 변호사'에 출연한 바 있다.  또한 최근 개봉했던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얼굴 앞에서'에서는 주인공 상옥 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을 선보이며 평단의 찬사와 깊은 여운을 이끌어낸 바 있다.

한편 '킬힐'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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