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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자·비오·신사와아가씨·국민가수·지옥, 1위 [한눈에 보는 엔터차트]

2021년 12월 첫째 주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1-12-07 07:00 송고 | 2021-12-07 08:40 최종수정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 영화='유체이탈자' 1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12월3일~5일 집계)

12월 첫째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한국 영화 '유체이탈자'가 차지했다. 지난 11월24일 개봉한 이 영화는 해당 기간 13만2693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누적관객 62만6482명을 달성했다. '유체이탈자'와 같은 날 개봉한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지난 주말 10만7795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43만7902명이다. 3위는 '연애 빠진 로맨스'로 같은 기간 19만7795명의 관객과 만났고, 누적은 39만967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일 개봉한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는 개봉 첫 주말 4위에 올랏다. 4만7635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누적관객수는 8만146명이다. 5위는 지난 10월20일 개봉해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듄'으로 4만4145명의 관객이 봤고, 누적관객수는 149만5462명이다.
◆ 음원=비오 '리무진' 1위(멜론 주간차트 11월29일~12월5일 집계)

12월 1주차 주간 음원 차트 역시 엠넷 '쇼미더머니 10'이 장악했다. 래퍼 비오는 신곡 '리무진'으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그레이가 프로듀싱하고 송민호가 피처링에 참여한 '리무진'은 지난달 20일 발매 이후 단숨에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계속해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소코도모의 '회전목마'는 역시 2주 연속 2위 자리를 지키며 여전한 화력을 자랑했다. '리무진'과 같은 날 공개된 베이식의 '만남은 쉽고 이별은 어려워'도 2주 연속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넌딜라이트, 언오피셜보이, 비오, 지구인, 머드 더 스튜던트가 함께한 미션곡 '쉬어'(feat. MINO, Prod. GRAY) 또한 직전 주와 같은 4위를 기록했다. 5위에는 지난달 27일 발매된 '쇼미더머니 10' 세미 파이널 곡, 머드 더 스튜던트의 '불협화음'이 새롭게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 지상파=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1위(닐슨코리아 11월29일~12월5일 전국 집계)
지난 주간 지상파 시청률 집계에서는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가 31.2%로 1위에 올랐다.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빨강구두'는 17.7%로 2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13.5%의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4위는 10.6%의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가 차지했다. KBS 1TV '인간극장'은 10.1%로 5위에 랭크됐다. 

◆ 종편+케이블=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1위(닐슨코리아 11월29일~12월5일 전국 유료가구 집계)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는 15.499%로, 종편과 케이블 프로그램들을 통틀어 또 다시 1위를 차지했다. tvN 주말드라마 '지리산'은 7.976%로 2위를 유지했다. 3위는 6.283%의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시즌2'가 거머 쥐었다. TV조선 '뉴스9'는 6.097%로 4위, TV조선 '강적들'은 5.227%로 5위를 각각 기록했다. 

◆ OTT='지옥' 1위(넷플릭스 12월5일 기준)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에서는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공개 3주째 1위를 지켰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등이 주연을 맡았다. '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2위는 배우 황정민 주연의 영화 '인질'이, 3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5'가 각각 차지했다. 4위에는 배우 고현정 신현빈 주연의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이 이름을 올렸다. 박은빈 로운 주연의 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는 5위에 랭크됐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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