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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추가 확진 3명중 2명은…우즈벡 지인 방문한 식당 주인·손님

나머지 1명은 역학조사 중
방역당국,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연장 검사 확대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2021-12-05 15:54 송고 | 2021-12-05 16:39 최종수정
5일 오후 인천 연수구 고려인 밀집구역 함박마을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외국인이 검사를 받고있다. 방역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첫 확진자인 인천 지역 목사 부부로부터 감염된 남성의 부인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교회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했다. 인천시는 지역 고려인 대다수가 모여 사는 함박마을 특수성을 고려,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12.5/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추가 확진자 3명 중 2명은 목사 부부와 접촉해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지인이 방문한 식당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인천시 연수구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추가 확진 발표된 오미크론 확진자 3명 중 2명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A씨(38)가 방문한 한식뷔페 식당에서 나왔다. 

확진자는 이 뷔페 30대 여성 사장 B씨와 손님으로 방문한 60대 여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A씨는 나이지리아에 방문했던 목사 부부의 차량 이동을 도운 지인이다. 목사부부는 최초 방역당국에 "방역차를 탔다"고 거짓말 하면서 A씨 접촉 사실을 숨겼다.

A씨는 목사부부가 확진된 뒤, 목사부부로부터 따로 확진사실을 전해듣고 검사를 받았으나, 지난달 25일 검사 당시 음성판정됐다. 이후 A씨는 다시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인 지난달 29일까지 일상생활을 했다.

이 과정에서 A씨와 접촉한 아내, 장모, 지인도 오미크론에 확진됐다.

전날까지 A씨 거주 지역 내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인원은 415명이다. 이 중 외국인은 350여 명으로 확인됐다.

구 등 방역당국은 해당 식당이 13평 규모의 작은 식당으로 파악했다. 이후 식당 방문자에 대해 문자 메시지를 보내 검사를 안내했다.

또 오후 1시까지였던 검사 시간을 오후 4시까지로 연장해 마리어린이공원 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인천 오미크론 확진자는 이날 이들 2명 외에 1명이 추가돼 누적 10명이 됐다. 경기도 거주 나이지리아 방문 50대 여성 2명을 포함하면 12명이 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 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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