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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이상혁·수영 김경빈, 장애인亞청소년대회서 금메달 수확

육상, 수영, 보치아 등 선전…금2·은3·동7 획득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2021-12-05 10:58 송고
2021 바레인 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에 나선 육상 김병훈.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 뉴스1
2021 바레인 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에 나선 육상 김병훈.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 뉴스1

한국이 2021 바레인 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셋째 날 육상과 수영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5일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한국은 대회 3일 차인 전날(4일) 남자 U20 100m에 출전한 이상혁과 이상익(이상 T35-38)이 나란히 금메달(13초46)과 은메달(14초62)을 목에 걸었다.

남자 U20 800m에선 이종구와 김병훈(이상 T53-54)이 은메달(2분00초77), 동메달(2분01초32)을 추가했다.

수영에서는 남자 100m 평영 김경빈(U17~18/SB14)이 1분13초4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

최성민(U12~16/S14)은 평영(1분17초74)과 배영(1분11초11) 100m에서 동메달을 기록했다.

보치아에서도 메달이 나왔다. 남자 개인 결승에서 정시온(BC3)은 연장 접전 끝에 은메달을 획득했다. 서민규(BC2)는 동메달을 손에 쥐었다. 

탁구의 최재현과 백민흠(이상 SM11)은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패하며 동메달을 안았다.

배드민턴의 유수영(WH2)은 남자 단식 예선전에서 2020 도쿄패럴림픽대회 금메달리스트인 다이키 가지와라(일본)를 만나 세트스코어 0-2로 패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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