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고래별'(네이버웹툰 제공)© 뉴스1

네이버웹툰은 웹툰 '고래별'이 '2021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만화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이로써 3년 연속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웹툰 '고래별'은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공주'를 모티브로 한 만화로 일제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2019년 6월 첫 연재를 시작해 지난 7월 완결됐다.

지난해에는 '2020 오늘의 우리만화상'에 선정돼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올해 7월에는 드라마 제작까지 확정됐다.

아울러 웹툰 '전지적 독자 시점'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아 네이버웹툰은 2관왕을 차지했다.'전지적 독자 시점'은 누적 조회수 1억뷰를 넘긴 동명의 웹소설을 기반으로 한 웹툰으로 지난 5월 원작 웹소설의 누적 거래액이 100억원을 돌파해 웹소설과 웹툰의 시너지 효과를 보여줬다.

김여정 네이버웹툰 한국웹툰 리더는 "앞으로도 대중성과 작품성은 물론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도록 창작자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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