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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찬 "이예림, 이경규 딸인 줄 알고도 교제"…이경규 "좋은 사람 만나 좋아"

'도시어부3' 2일 방송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1-12-03 09:29 송고
채널A '도시어부3'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채널A '도시어부3'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이경규의 예비사위인 축구선수 김영찬이 '도시어부3'에 출연해 이예림과의 러브스토리를 풀어놨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에서는 김영찬이 게스트로 출연해 제주의 차귀도에서 긴꼬리 벵에돔 낚시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근은 김영찬의 등장에 "장인어른이랑 방송에서 낚시를 하게 됐다"라고 얘기했고, 김영찬은 "부담 보다는 아버님만 믿고 나왔다"라고 말하며 이경규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이경규는 딸 이예림과 김영찬의 결혼식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붐이 (이)예림이 8살 생일 때 MC를 봤다"라며 "그래서 결혼식 MC도 붐을 불렀다"라고 말했다. 이어 "축가는 KCM, 조정린, 박군이 부른다"라고 전했다.

이런 와중에 이수근은 김영찬, 이예림의 결혼식이 '도시어부3' 녹화와 겹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장시원 PD는 "결혼식 딱 끝나자마자 촬영을 갈 예정"이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낚시가 끝나고 이수근은 저녁식사 자리에서 김영찬에게 "첫만남을 어떻게 가지게 됐나"라고 이예림과의 러브스토리를 풀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김영찬은 "소개로 만났다"라며 "소개팅은 아니고 친구들이 다 같이 모이는 자리에서 만났다"라고 했다.

이수근은 김영찬에게 "아버지가 이경규 선배인 걸 알고 만났나"라고 말했고, 김영찬은 "처음부터 알았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이수근은 "알았는데도 계속 교제를 한 거야?"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폭소케 했다.

이경규는 이후 이예림과 김영찬의 결혼에 대해 "좋은 사람 만나서 아주 기분이 좋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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