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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CEO "앞으로 한동안 연례 백신 접종할 수도"

폭리 비판에 "수백만 명 목숨 구하고 세계 경제 살렸다"
화이자, 오미크론 백신 100일 내 출시 예고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2021-12-02 23:29 송고
알버트 불라 화이자 CEO. © 로이터=뉴스1 © News1 원태성 기자

앞으로 한동안 연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1일(현지시간)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높은 수준의 백신 보호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한동안 매년 백신을 접종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불라 회장은 자사 기존 백신이 새 변이 오미크론에 대해 충분한 중화 효과를 제공하는지 연구에 착수했다면서도 '오미크론 백신'을 100일 내 출시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화이자가 올해 최소 350억 달러의 백신 매출을 올린 것도 모자라 오미크론 백신을 출시하는 등 폭리를 취한다는 비판에 대해 불라 회장은 "우리의 결론은 수백만 명의 목숨을 구했다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세계 경제에서 수조 달러를 아껴줬다고 생각한다"고 일축했다.

한편 화이자는 지난달 미 식품의약국(FDA)에 고위험 환자에 대한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Paxlovid)'를 신청한 상태다. 팍스로비드 치료제는 경증에서 중등도 환자가 진단 후 3일 이내에 복용하면 입원 또는 사망 위험을 약 89%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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