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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 "국민의 코로나 대응…한국이 미래 선도할 거란 자신감 얻어"

'2021 대한민국 국가비전회의' 영상 축사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2021-12-02 10:35 송고
김부겸(왼쪽 세번째) 국무총리가 2일 코로나19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인 서울 서대문구 동신병원에서 재택치료 모니터링 관련 현장점검을 하며 김갑식(왼쪽) 동신병원장이 제출한 건의사항을 살펴보고 있다. 2021.12.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김부겸(왼쪽 세번째) 국무총리가 2일 코로나19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인 서울 서대문구 동신병원에서 재택치료 모니터링 관련 현장점검을 하며 김갑식(왼쪽) 동신병원장이 제출한 건의사항을 살펴보고 있다. 2021.12.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2일 "이 시대가 필요로 하고 있는 새로운 가치를 정립하고 더 큰 도약을 이끌 비전과 과제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대통령 직속 국정과제협의회가 주최한 '2021 대한민국 국가비전회의' 영상 축사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이번 회의는 '선도국 시대와 신질서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렸다.

김 총리는 "지난 4년 반 동안 문재인 정부는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는 나라, 그 누구도 부당하게 차별받지 않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부지런히 지혜를 모으고 힘을 쏟아왔다"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정의로운 경제, 혁신적인 포용국가로의 전환도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우리 국민께서 보여주신 성숙한 시민의식, 적극적인 헌신과 연대의 정신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미래를 선도해 나갈 수 있다는 그런 자신감을 갖게 했다"고 언급했다.

김 총리는 "그러나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코로나19, 미중 갈등, 기후 위기, 디지털 경제로의 급속한 전환은 우리에게 더 큰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며 "그리고 그 중심에는 오늘 논의할 '정의와 공정', '안전과 책임', '조화와 협력'이라는 가치가 놓여있다"고 강조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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