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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 FC 아나콘다 새 멤버로 합류…49세 맏언니

'골 때리는 그녀들' 1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1-12-01 21:43 송고
SBS '골 때리는 그녀들' © 뉴스1
SBS '골 때리는 그녀들' © 뉴스1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인 최은경이 FC 아나콘다의 새 멤버로 합류했다.

1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 아나콘다의 새로운 선수가 공개됐다.

평가전 최약체 팀에 등극한 아나콘다가 작심하고 다시 모였다. 아나콘다는 지난 평가전의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다리에 멍이 들도록 연습을 계속했다고. 감독 현영민은 "득점의 기쁨을 보게 해주고 싶었다"라고 지난 평가전을 아쉬워하며 "우리 이제 톨게이트로 막 들어섰다"고 멤버들을 다독였다.

이어 아나콘다의 전력 상승을 위한 새로운 멤버로 KBS 아나운서 출신 최은경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운동으로 다져진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최은경은 자타공인 운동광, 축구광으로 아나운서계의 '시고니 위버'로 알려져 있다.

최은경은 2002 월드컵 개최지 선정 방송부터 축구와 함께했다며 축구선수 외질과 아스널 골수팬임을 드러냈고, 이어 남다른 근육을 뽐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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