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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출전권 잡아라…최혜진·안나린 Q시리즈 도전 3일 시작

1·2차 총 8R 경기 돌입…상위 45명 차기 시즌 출전권 획득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21-12-02 05:00 송고
최혜진. (KLPGA 제공) 2021.11.12/뉴스1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진출을 노리는 최혜진(22·롯데)과 안나린(25·문영그룹)의 도전이 시작된다.

최혜진과 안나린은 3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코스에서 열리는 LPGA투어 Q(퀄리파잉) 시리즈 1차 대회에 출전한다.

Q시리즈는 LPGA투어 진출을 향한 관문이다. 1차 시리즈는 4라운드 72홀 경기로 치러지고 상위 70명의 선수가 다음 주 열리는 2차 시리즈 출전권을 얻는다. 2차 시리즈(72홀)에서 45위 안에 들면 2022시즌 LPGA투어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다.

이번 Q시리즈에는 총 11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한국 선수로는 최혜진, 안나린을 비롯해 LPGA투어 우승 경험이 있는 이미향(28‧볼빅) 그리고 시메트라투어(2부투어)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경쟁을 펼친다.

관심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최정상급 활약을 펼쳐온 최혜진과 안나린에 집중된다.

최혜진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대상을 휩쓸며 KLPGA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한 스타다. 2017년에는 US여자오픈에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 준우승을 차지했고 현재 세계랭킹은 53위다.

안나린은 2020년 KLPGA투어에서 2승을 차지하며 정상급 선수로 올라섰다. 올해는 우승이 없지만 24개 대회에서 톱10에 11번 진입하는 등 정상급 기량을 뽐냈다. 시즌 후 열린 왕중왕전 성격의 이벤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올해 Q시리즈에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7승을 올린 세계랭킹 14위의 후루에 아야카(일본),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올해의 선수상과 신인상을 휩쓴 18세 아타야 티티쿨(태국) 등 강자들도 출전해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일단 최혜진, 안나린 등의 출전권 확보 전망은 밝다. 총 8라운드로 Q시리즈가 진행되기에 안정적인 기량을 갖춘 최혜진과 안나린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관건은 몇 위로 통과하느냐다. 2022시즌 LPGA투어에서 많은 출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높은 순위로 Q시리즈를 통과하는 것이 유리하다.

Q스쿨 통과자에게 주어지는 출전권 시드는 카테고리 14번이다. LPGA투어 대회는 앞선 순번의 카테고리에 속한 선수들에게 대회 출전에 대한 우선권이 주어진다. 카테고리 13번까지 출전권 확보 선수가 이미 100명을 훌쩍 넘어가기에 카테고리 14번에서라도 높은 순번을 받아야 안정적으로 대회 출전을 이어갈 수 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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