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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KGC에 완승…한국전력은 대한항공 잡고 1위 도약(종합)

GS칼텍스 '이소영 더비'서 승리, 여자부 2위로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1-11-30 21:56 송고 | 2021-11-30 22:43 최종수정
GS칼텍스(KOVO제공)© 뉴스1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KGC인삼공사와의 '이소영 더비'에서 웃었다. 남자부 한국전력은 대한항공을 잡고 1위로 도약했다.

GS칼텍스는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도드람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3-0(25-17 25-22 25-15)으로 이겼다.

8승4패(승점 25)가 된 GS칼텍스는 8승3패(승점 24)의 KGC인삼공사를 끌어내리고 2위로 도약했다.

이날 경기는 지난 시즌 GS칼텍스를 우승으로 이끌었던 이소영이 KGC인삼공사로 이적한 뒤 옛 홈구장이었던 장충체육관으로 처음 돌아온 날이라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이소영은 친정팀과의 대결에서 5득점에 그치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반면 GS칼텍스는 모마 바소코가 20점, 강소휘가 11점, 유서연이 10점을 냈고 한수지가 역대 7번째로 통산 600 블로킹 득점 고지에 오르며 맹활약, 셧아웃 승리를 챙겼다.

초반 먼저 힘을 낸 건 KGC인삼공사였다. KGC인삼공사는 박은진의 속공과 이동 공격을 앞세워 9-6까지 앞서갔다.

GS칼텍스는 차이가 더 벌어지기 전에 힘을 냈다. GS칼텍스는 모마의 백어택과 강소휘의 시간차 등을 묶어 6연속 득점, 12-6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었다. 기세를 이은 GS칼텍스는 24-17의 여유로운 세트 포인트 상황서 모마의 백어택으로 먼저 1세트를 잡았다.

2세트에도 중반이 승부처였다. 9-9의 팽팽한 상황서 GS칼텍스가 권민지의 서브 득점과 강소휘의 시간차 등으로 13-9까지 달아났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이소영의 오픈이 한수지의 블로킹에 걸리는 등 중요한 순간마다 추격에 실패했다. GS칼텍스는 24-22에서 모마의 시간차로 2세트마저 잡았다.

마지막 3세트에선 차이가 더 벌어졌다. GS칼텍스는 모마와 강소휘가 승부처마다 과감한 공격으로 득점을 터뜨리며 경기를 주도했다.

이어 24-15의 큰 점수 차 리드에서 강소휘의 오픈이 옐레나 므라제노비치의 수비를 뚫고 코트에 꽂히면서 25-15로 승리, 3-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소영(KOVO제공)© 뉴스1

남자부에선 한국전력이 대한항공에 대역전승을 거뒀다. 먼저 2세트를 내리 내준 뒤 3세트를 따냈다.

한국전력은 30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4-26 17-25 25-21 25-21 15-11)로 이겼다.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한국전력은 7승4패(승점 20)를 기록, 7승4패(승점 18)의 OK금융그룹을 제치고 1위에 자리했다. 패한 대한항공도 6승6패(승점 19)로 2위에 올랐다.

여러 선수를 고르게 기용한 한국전력은 서재덕이 19점, 다우디 오켈로와 박철우가 각각 10점을 내는 활약으로 승리를 챙겼다.

대한항공은 링컨 윌리엄스가 양 팀 합쳐 최다 득점인 36점으로 펄펄 날았지만 팀 패배로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전력은 1세트 24-24 듀스에서 링컨의 퀵오픈에 1실점한 데 이어 황동일의 오픈이 네트에 걸리며 추가 실점, 먼저 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서도 서브가 흔들리는 아쉬움 속에 진지위의 속공에 무너지며 17-25로 졌다.

하지만 3세트부터 반전 드라마를 썼다.

황동일, 다우디, 이시몬 등을 빼고 김광국, 박철우, 임성진 등을 기용하며 과감한 변화를 줬고, 이후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3세트에선 20-17의 승부처에서 박철우의 퀵오픈으로 승기를 잡은 뒤 25-21 승리를 따냈고 4세트에서도 김광국의 세트 성공에 이은 박철우의 퀵오픈으로 25-21로 이겼다.

승부처였던 5세트에서는 10-8에서 신영석의 블로킹, 서재덕의 오픈, 박찬웅의 블로킹 등을 묶어 15-11로 승리, 짜릿한 대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전력(KOVO제공)© 뉴스1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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