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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에 벤투 감독, 해외파 점검 계획도 수정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1-12-01 06:00 송고
축구 국가대표 벤투 감독이 9일 경기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1.11.9/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세를 우려, 해외파 점검 계획을 수정할 것으로 보인다.

벤투 감독은 지난 11월 카타르서 펼쳐진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6차전 경기(이라크전 3-0 승)을 마친 뒤 포르투갈로 돌아갔다.

도하를 떠나기 전 베이스 캠프 등을 둘러본 벤투 감독은 포르투갈서 짧은 휴식 후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이재성(마인츠) 등 해외파를 직접 관찰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오미크론 확장세로 고심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벤투 감독은 꼼꼼하게 여러 국가를 돌며 유럽파 선수들을 점검할 계획이었지만, 오미크론으로 자유로운 이동이 어려워졌다.

현재 유럽은 오미크론 변이 등장으로 인해 국가별 이동에 일부 제한을 두고 있다.

벤투 감독도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당분간 해외파를 현장에서 지켜보는 것은 자제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여자 축구 대표팀의 콜린 벨 감독은 미국 원정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소에 다녀오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대표팀은 내년 1월 터키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봐야겠지만 큰 문제가 없다면 1월9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2차례 평가전도 추진한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차출 규정에 따라 유럽파는 참가하지 않고 K리그와 J리그에서 뛰는 선수들 위주로 담금질에 나설 예정이다.

벤투호는 터키 전훈을 마치고 곧바로 중동 원정을 떠난다. 한국은 내년 1월27일 레바논 원정, 2월1일 시리아 원정을 치른다.

한국은 현재 A조에서 이란(승점 16)에 이어 조 2위(승점 14·4승2무)에 자리하고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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