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자 © News1 |
박정자는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매주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며 공연에 임해 왔으나, 차기 작품 관련 회의에 함께 참석했던 사람의 확진 소식을 전날 접한 직후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작사는 "아직 공연팀의 행동 방침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관의 연락을 받지 않은 상황이지만, '빌리 엘리어트' 팀은 선제적 조치로 이틀간의 공연을 취소한다"라며 "배우와 스태프 전원은 30일까지 모두 다시 검사를 진행하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다시 공지할 예정이며, 이후 공연 진행 여부와 추가 관련 내용은 기관의 역학 조사의 결과에 따를 것"이라고 전했다. 예매 취소분은 절차에 따라 환불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빌리 엘리어트'는 내년 2월2일까지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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