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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날씨] 전국 밤까지 눈·비…서울 6.7도 쌀쌀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2021-11-30 16:27 송고
30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2021.11.3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30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2021.11.3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화요일인 30일 퇴근시간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흐리고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 내륙, 전라 내륙, 경상 내륙, 제주도 산지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그 밖의 수도권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이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친다.  
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전라권·제주도·울릉도·독도 5㎜ 내외 △경기 동부·강원 내륙·산지·경상 내륙·서해5도 5㎜ 미만 △수도권 0.1㎜ 미만 빗방울이다. 

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2~7㎝ △강원 내륙·산지·충북 중·남부·전북 내륙 1~3㎝ △경기 동부·충북 북부·충남권·전남 동부·경상 서부내륙·서해 5도·울릉도·독도 1㎝ 내외 △ 수도권 0.1㎝ 미만 눈날림이다. 

기상청 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5분 지역별 기온은 △서울 6.7도 △인천 6.4도 △춘천 6.5도 △강릉 12.9도 △대전 8.8도 △청주 8.1도 △전주 8.5도 △광주 8.8도 △대구 8.9도 △부산 12.3도 △제주 12.6도다. 

오후 4시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부산·광주·대전·강원·충남·전북·전남·경남·제주에서 '좋음', 대구·울산·충북·세종·경북에서 '보통'으로 관측됐다. 
서해 중부해상과 남해 서부해상은 1일까지, 서해 남부해상과 제주도 해상, 남해 동부해상은 2일까지, 동해상은 3일까지 바람이 시속 35~7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앞바다는 1.5~4.0m, 먼바다는 3.0~6.0m로 매우 높다.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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