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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학교·제조업체발 감염 지속…전날 88명 추가(종합)

광주 초·중학생 10명, 광산구 제조업체 12명…전남 자가격리 중 양성 15명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2021-11-30 08:26 송고
코로나19 진단 검사./뉴스1 DB © News1

광주와 전남에서 어린이집과 학교,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5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6234~628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감염경로는 광산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1명, 광산구 소재 제조업 관련 12명, 서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 3명, 서구 소재 중학교(B) 관련 4명, 북구 소재 목욕장(B) 관련 5명, 동구 소재 학원 관련 2명, 광산구 소재 초등학교(B) 관련 3명, 서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1명, 광산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3명, 타시도 확진자 2명, 기확진자 관련 12명, 유증상 검사 3명, 해외유입 1명 등이다.

이들 중 13명은 격리 중이거나,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연쇄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광산구 소재 초등학교와 중학교, 어린이집, 서구 중학교, 북구 목욕탕, 동구 소재 학원 등은 대부분 같은 반 학생이거나 기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광산구 소재 초등학교는 16명, 중학교는 65명, 목욕탕 45명, 의료기관 10명 등으로 누적 확진자가 늘었다.

12명의 확진자가 추가된 광산구 제조업 관련 확진자들은 대부분 캄보디아나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베트남, 카자흐스탄 국적의 외국인이다. 이들은 기존 확진자인 직장 동료를 통해 감염됐다.

광산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 3명도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국적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제조업과 관련한 지표 환자는 광산구 소재 어린이집과 관련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어진 제조업체 전수 검사를 통해 추가 확진자들의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현재 제조업체 84명(양성 14명·음성 40명·검사 중 3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방역당국은 해당업체에 대한 2차 현장 평가를 벌이고 있다.

이 밖에 기 확진자 관련 12명은 대부분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가족 및 지인과 접촉했고, 타지역발 확진자는 전남과 전북 확진자에 의해 감염됐다.

광주에서는 지난 27일부터 하루 5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36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4384~441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는 나주 8명, 목포 5명, 무안 4명, 여수·순천·광양·고흥 각 3명, 보성 2명, 담양·구례·화순·강진·완도 각 1명이다.

이 중 15명은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 또는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격리 중 확진자 대부분은 가족이나 지인 접촉 사례다.

나주 2명은 광주에서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를 다니던 중 확진자 친구와 접촉, 친척집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1명은 격리 중인 어린이집 손주를 돌보다가, 한 초등생은 접촉자로 분류된 동생과 격리하다 함께 감염됐다.

유증상 검사를 통한 확진자는 6명이다. 이중 1명은 전북 정읍에서 타지역 친척들과 만난 뒤 증상을 보였고, 1명은 태국 국적으로 외국인 고용 선제적 검사에서 확진 사실이 확인됐다. 나머지 4명은 증상이 발현해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타지역발 확진자는 7명으로 이들은 광주와 서울, 익산 등에 거주하는 기 확진자와 접촉했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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