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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서울 "천장 마감재 일부 떨어져…전체 정밀안전진단 진행할 것"

29일 3층 의류매장 천장 석고보드 일부 떨어져
3명 경상, 1명 병원 이송…고객과 직원 불편 최소화 노력

(서울=뉴스1) 이주현 기자 | 2021-11-29 13:59 송고
매장 천장 마감재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뉴스1
매장 천장 마감재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뉴스1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매장 천장 마감재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대백화점은 고객과 직원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사고 현장을 조기에 수습하는 동시에 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사고가 발생한 매장 외 건물 전체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해 고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직원들 역시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2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5분쯤 더현대서울 3층 의류매장 천장 마감재(석고보드)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매장 직원 3명이 경상을 입어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2명은 현장에서 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백화점은 사고 즉시 안내방송을 통해 고객과 직원들에게 관련 사실을 알렸다. 현재 소방 인력과 더현대서울 담당자들이 사고 경위를 파악하며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보완공사를 시작했으며 해당 지역 안전진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당일 사고수습 완료 후 현대백화점은 건물 전체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천장 붕괴가 아닌 천장 마감재인 석고보드가 떨어진 사고가 발생했고 안전진단 결과 천장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건물 전체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hjh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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