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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순, 솔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김선호·박신혜와 한솥밥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1-11-29 10:10 송고
배우 박희순 © News1 여주연 기자
배우 박희순 © News1 여주연 기자
배우 박희순이 솔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9일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배우 박희순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과거 박희순과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추며 믿음과 신뢰를 쌓아온 매니저가 실무자로 있는 솔트 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시작을 알린 것.

10년 이상 연극 무대에서 활동한 박희순은 영화 '세븐 데이즈' '의뢰인' '1987' '마녀',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주X말의영화:잠은행' 등 누아르와 코믹, 시대극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명배우로 빈틈없는 열연을 펼쳐왔다.

최근 박희순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이 네임'을 통해 최무진역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강인한 액션으로 소화해냈다. 또한 지난 4일부터 매주 한 편씩 공개되고 있는 애플TV+ 'Dr.브레인'에도 출연했다.
박희순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박희순 배우와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진정성 있는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희순 배우가 작품 활동을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김정화, 박신혜, 김지원, 김선호, 김주헌, 홍승범, 이준경, 장도하가 소속돼 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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