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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최민정, 월드컵 1000m 금메달…개인전 첫 우승

남자 5000m 계주 금메달 추가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2021-11-29 08:38 송고 | 2021-11-29 08:40 최종수정
한국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이 월드컵 4차 대회 결승전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 © AFP=뉴스1 

한국 여자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이 올 시즌 월드컵 무대 개인전에서 첫 금메달을 땄다.

최민정은 2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8초41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민정은 결승에서 6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를 공략해 선두로 올라섰다.

3바퀴를 남기고는 킴 부탱(캐나다)에게 선두를 내주기도 했지만 마지막 바퀴 때 다시 인코스를 파고들어 1위에 올랐다.

최민정은 지난달 1차 대회 여자 1500m와 500m 결승에서 다른 선수와 충돌, 무릎과 발목을 다쳐 2차 대회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부상을 털고 돌아온 최민정은 3차 대회 1000m에서 은메달을 딴 뒤 마침내 4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남자부 1000m서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한국 쇼트트랙은 4차 대회 개인전을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로 마무리했다.

앞서 여자 1500m에서 이유빈이 금메달을, 남자 1500m에서는 박장혁이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김동욱, 곽윤기, 박인욱, 박장혁이 나선 남자 대표팀은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남자 대표팀의 올 시즌 월드컵 첫 계주 금메달이다.

한국은 2위로 달리던 곽윤기가 마지막 코너를 돌 때 인코스로 추월에 성공,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3000m 계주에서는 최민정, 김아랑, 이유빈, 서휘민 조가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실격 처리됐다. 터치 과정에서 실수가 인정됐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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