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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29일 4번째 대선출마 선언…이번엔 본선 치를까

지난 세 번의 대선 도전, 당내 경선서 패해 본선 무대 못 밟아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2021-11-28 22:47 송고 | 2021-11-29 00:21 최종수정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에서 조문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10.29/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에서 조문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10.29/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오는 2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하겠단 뜻을 밝힐 예정이다.

손 전 대표 측은 28일 "손 전 대표의 대선 출정식을 내일(29일) 오후 2시30분 여의도 카페 '하우스'에서 가지려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 전 대표의 대선 도전은 17~19대 대선에 이은 네 번째다. 그러나 모두 당내 경선에서 탈락해 본선 무대를 밟지는 못했다.

손 전 대표는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대통령 후보의 자질과 대통령 선거의 과제'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대선 후보가 됐으면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우리나라의 미래를 열어가는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첫 번째 과제"라며 "정적과 싸우면서 나라를 편 가르고 상대방을 핍박하는 진영 정치는 이제 거둬야 한다"고 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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