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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현대건설, 흥국생명 상대로 개막 후 최초 11연승 도전

흥국생명 세운 개막 최다 연승, 1년 만에 깨질까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1-11-26 09:13 송고
개막 후 11연승에 도전하는 현대건설. (한국배구연맹 제공) © 뉴스1

여자 프로배구 단독선두인 현대건설이 개막 후 첫 11연승에 도전한다. 상대는 공교롭게도 지난 시즌 개막 후 최다 연승 타이기록(10연승)을 썼던 흥국생명이다.

현대건설은 26일 오후 7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2021-22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흥국생명과 홈 경기를 갖는다.

개막 후 치른 10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수확한 현대건설은 최초의 11연승 신기록을 노린다. 

2021 의정부 KOVO컵 대회서 정상에 올랐던 현대건설은 기세가 하늘을 찌른다.

10경기를 치르면서 30세트를 따내는 동안 상대에게는 6세트 밖에 내주지 않았다. 세트득실률이 5.000에 달한다. 10경기에서 9경기를 세트스코어 3-0 혹은 3-1로 승리하며 승점 3씩을 수확했고, 페퍼저축은행과의 1라운드 경기에서만 유일하게 풀세트를 갔을 뿐이다.

현대건설은 선수 면면도 화려하다.

새롭게 합류한 야스민 베다르트(미국)는 여자부 공격성공률 1위(45.61%)로 공격을 이끌며 센터 양효진과 이다현, 레프트 고예림과 황민경, 리베로 김연견, 세터 김다인 등이 모두 제 몫을 하는 중이다.
현대건설이 개막 10연승을 질주했다. 20일 경기 화성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현대건설과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현대건설 선수들이 10연승 달성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배구단 제공) 2021.11.20/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여기에 2020 도쿄 올림픽을 통해 성장한 정지윤도 레프트 전위에서 화력을 보태고 있다.

현대건설은 베테랑 양효진이 오픈 1위, 시간차 1위, 속공 2위, 블로킹 2위 등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김연견은 리시브 2위, 김다인은 세트 2위 등 팀원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는 것이 고무적이다.

상승세의 현대건설은 내심 GS칼텍스가 2009-10시즌 달성한 여자 프로배구 역대 최다 연승 기록(14연승)까지 넘겠다는 각오다.

반면 최근 5연패로 주춤하고 있는 흥국생명(2승8패·승점 6)도 연패 탈출이 절실한 상황이다. 6위 IBK기업은행, 7위 페퍼저축은행(이상 승점 5)의 추격을 무시할 수 없다.

흥국생명은 부상에서 돌아온 리베로 김해란의 수비와 해결사 캐서린 벨(등록명 캣벨)의 한방에 기대하고 있다. 흥국생명은 약점으로 꼽히는 리시브가 얼마나 상대의 강서브를 잘 버텨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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