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 캡처 © 뉴스1

서장훈이 브라이언을 향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쿡킹 : 요리왕의 탄생'에서는 브라이언이 '쿡킹' 박정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브라이언 외에도 다수의 출연진들이 도전자로 출격한 가운데 많은 이들이 브라이언을 견제했다. 평소 요리를 좋아하고 이미 그 실력이 입증됐기 때문. 

하지만 브라이언은 겸손한 태도로 나왔다. "왜 견제하냐"라며 "제가 요리 끊은지 오래됐다. 몇 년 됐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아니지 않냐"라면서 얼마 전에도 방송을 통해 요리를 했었다고 얘기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당시를 회상하며 "서장훈이 우리집 카페트에 땀 흘리고 가서 그거 버렸다"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서장훈이 "두 방울밖에 안 흘렸다"라며 억울해 하자, 브라이언은 "강아지 소변 때문에 버리려고 하다가 마침 땀을 흘려서 버리게 됐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브라이언이 자신보다 깔끔하다며 위생과 관련해서는 무한 신뢰한다고 밝혔다. "제 인생에 누구한테 위생 관련해서 욕을 바가지로 얻어 먹는 게 처음이다. 맛을 떠나서 제가 뽑는 쿡킹이다"라면서 "맛 없어도 좋아. 브라이언이 해주면 (청결해서) 무조건 먹는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쿡킹 : 요리왕의 탄생'은 '요리 좀 한다'는 셀럽들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요리 대결을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푸드 버라이어티 쇼.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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