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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근 "진짜 1등 해보고 싶다"…완벽 화음 '국가봉' 무대[RE:TV]

'내일은 국민가수' 25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1-11-26 05:10 송고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 뉴스1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 뉴스1
'내일은 국민가수' 박창근이 이끄는 국가봉의 무대가 공개됐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에서는 본선 3차 1라운드 '국민콘서트'의 마지막 주자, 박창근이 이끄는 '국가봉'(박창근 김영흠 김성준 지세희 진웅)의 무대가 공개됐다.
마스터 예심전 1위에 빛나는 박창근이 국민가수 쎄시봉을 뜻하는 '국가봉'을 구성했다. 박창근은 연습 당시 '창밖에 잠수교가 보인다', '제 연인의 이름은' 등 80년대 음악을 선곡하며 세대 차이를 드러내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그러나 박창근은 샤이니 '루시퍼' 등 다양한 댄스 음악에 맞춰 퍼포먼스를 시도해보는 등 또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창근은 "이번에는 진짜 1등 해보고 싶다, 팀원들 웃는 것 보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국가봉은 박창근 김영흠 김성준의 기타 연주가 더해진 '웨딩 케이크', '사랑과 진실'의 무대를 시작으로 지세희 진웅의 'Hot Stuff' 무대로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솔로곡 김영흠의 '사랑이 지나가면', 박창근의 '나는 사랑에 빠졌어요'와 완벽한 화음을 자랑한 단체곡 '밤에 피는 장미'로 열기를 더했다.

국가봉은 극찬을 끌어냈지만, 박창근에게 집중된 무대 구성과 팀보다는 솔로 무대들이 돋보였다는 아쉬운 점을 남기기도 했다. 이날 국가봉은 마스터 점수 1041점으로 관객점수를 합산한 1라운드 최종 3위에 등극했다.
이후 대장전에 나선 박창근은 이정선의 '외로운 사람들' 무대로 깊은 울림을 선사해 모두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대장전 마스터 점수 2위에 올랐지만, 최종 결과 3위를 기록했다. 이에 국가봉 중, 박창근, 김영흠, 김성준만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는 나이와 분야,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노래를 사랑하고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초대형 '대국민 희망 프로젝트' 오디션(선발심사)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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