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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PICK]흑발로 염색한 이재명 '눈길'…'2030세대' 한 발 더

청년 등 외연 확장에 공 들이는 李, 이미지 변신

(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2021-11-25 13:37 송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동작구 복합문화공간 숨에서 열린 여성군인들과의 간담회 '군대 내 성폭력 OUT, 인권 IN'에서 예비역 여군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있다. 2021.11.25/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동작구 복합문화공간 숨에서 열린 여성군인들과의 간담회 '군대 내 성폭력 OUT, 인권 IN'에서 예비역 여군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있다. 2021.11.25/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차 전국민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참석자들에게 받은 걱정인형을 한가득 안고 있다. 2021.11.2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차 전국민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참석자들에게 받은 걱정인형을 한가득 안고 있다. 2021.11.2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일 오후 충북 괴산군 감물면 '뭐하농'에서 청년농부들과 대화시간을 갖고 있다.2021.11.21/뉴스1 © News1 김정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일 오후 충북 괴산군 감물면 '뭐하농'에서 청년농부들과 대화시간을 갖고 있다.2021.11.21/뉴스1 © News1 김정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충청권 지역순회 이틀째인 20일 오후 충북 진천군 덤바위캠핑장에서 '명심캠핑'을 열고, 올해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과 군입대를 앞둔 청년과 대화하고 있다. 2021.11.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충청권 지역순회 이틀째인 20일 오후 충북 진천군 덤바위캠핑장에서 '명심캠핑'을 열고, 올해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과 군입대를 앞둔 청년과 대화하고 있다. 2021.11.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청년문화공간 신촌 파랑고래에서 열린 청소년·청년 기후환경단체 활동가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1.11.16/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청년문화공간 신촌 파랑고래에서 열린 청소년·청년 기후환경단체 활동가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1.11.16/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청년문화공간 신촌 파랑고래에서 열린 청소년·청년 기후환경활동가들과의 간담회에서 구호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2021.11.16/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청년문화공간 신촌 파랑고래에서 열린 청소년·청년 기후환경활동가들과의 간담회에서 구호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2021.11.16/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흑발로 새롭게 변신했다. 이 후보는 대선 경선 과정에서 백발에 가까운 회색머리로 중후하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추구했다. 대선후보 확정 후에는 연일 2030세대 관련 일정들을 이어가며 청년층에게 손을 내밀고 있는데 흑발 염색도 보다 젊은 세대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이미지 변신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최근 이 후보는 보다 유연한 ''감성 리더십'을 앞세워 청년 등 외연 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자칫 '독선'으로 비칠 우려가 있는 이 후보 특유의 저돌적인 이미지를 보완하는 차원이다.

이에 그는 요즘 부쩍 전형적인 정장보다 캐주얼한 의상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한다. 또 거듭 눈물을 흘리는 등 감정을 가감 없이 보이기도 한다.

지난 22일 당 선대위 쇄신 전권을 위임받은 후 처음으로 열린 선대위 회의에도 유니폼처럼 챙겨 입어온 파란 점퍼와 넥타이가 아닌 회색 재킷과 니트 옷을 입고 등장했다.

이 후보는 앞서 경선에서 회색과 갈색빛이 섞인 부드러운 톤의 '백발'을 유지해 화려한 이력을 갖춘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상대로 행정가로서의 경륜 이미지를 어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본선 국면에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비해 나이가 더 들어 보인다는 지적도 적지 않게 받아 헤어스타일 변화를 고민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 후보는 올해 57세로 윤 후보(61세)보다 나이가 적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9월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머리색이 바뀐 배경에 대해 "원래 거의 백발인데 너무 하얗다 보니 고민하다가 어느 날 미용실 원장님이 제가 깜빡 졸고 있는 틈에 보라돌이가 돼 있었고 이후 회색이 됐는데 이게 더 나은 것 같아서 바꿨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동작구 복합문화공간 숨에서 열린 여성군인들과의 간담회 '군대 내 성폭력 OUT, 인권 IN'에 참석하기 전 체온 체크를 하고 있다. 2021.11.25/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동작구 복합문화공간 숨에서 열린 여성군인들과의 간담회 '군대 내 성폭력 OUT, 인권 IN'에 참석하기 전 체온 체크를 하고 있다. 2021.11.25/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동작구 복합문화공간 숨에서 열린 여성군인들과의 간담회 '군대 내 성폭력 OUT, 인권 IN'에서 예비역 여군들의 고충을 듣고 답변하고 있다. 2021.11.25/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동작구 복합문화공간 숨에서 열린 여성군인들과의 간담회 '군대 내 성폭력 OUT, 인권 IN'에서 예비역 여군들의 고충을 듣고 답변하고 있다. 2021.11.25/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동작구 복합문화공간 숨에서 열린 여성군인들과의 간담회 '군대 내 성폭력 OUT, 인권 IN'에서 예비역 여군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있다. 2021.11.25/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동작구 복합문화공간 숨에서 열린 여성군인들과의 간담회 '군대 내 성폭력 OUT, 인권 IN'에서 예비역 여군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있다. 2021.11.25/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동작구 복합문화공간 숨에서 열린 여성군인들과의 간담회 '군대 내 성폭력 OUT, 인권 IN'에서 예비역 여군들과 함께 손팻말을 들고 있다. 2021.11.25/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동작구 복합문화공간 숨에서 열린 여성군인들과의 간담회 '군대 내 성폭력 OUT, 인권 IN'에서 예비역 여군들과 함께 손팻말을 들고 있다. 2021.11.25/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5일 서울 동작구 복합문화공간 숨에서 여성 군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1.11.25/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5일 서울 동작구 복합문화공간 숨에서 여성 군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1.11.25/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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