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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완 서울대의대 교수 연구팀 과학기술부 장관상 수상

'ICT콜로키움 2021'서 의학·과학 융합연구 성과 인정
명유호 전공의, 복지부 장관상 수상

(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2021-11-25 11:45 송고
김성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공학교실 교수(왼쪽)와 명유호 서울대병원 전공의 © 뉴스1
김성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공학교실 교수(왼쪽)와 명유호 서울대병원 전공의 © 뉴스1

서울대학교병원 및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이 의료 인공지능을 통해 개선된 의료 데이터 생성이 가능한 연구로 보건복지부 및 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16일 열린 'ICT 콜로키움 2021'에서 김성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공학교실 교수와 명유호 서울대학교병원 전공의 연구팀이 '적대적 생성신경망에 기반한 더 강력한 메디컬 데이터 강화 플랫폼'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CT 콜로키움은 ICT혁신 인재양성사업 수행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연구과제를 시상하는 행사다.

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연구팀은 데이터 불균형으로 희귀질환 탐지가 어려웠던 기존 의료 인공지능을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아 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밖에 명유호 전공의는 지난 23일 개최된 '2021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성과교류회'에서 '휴대용 관절형 근력측정체계' 연구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자체 개발한 기기로 입원환자의 근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신경계 및 근골격계 질환 예후 예측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성완 주임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디지털 뉴딜을 주도할 수 있는 ICT 및 융합 학문을 전 산업 분야에 적용하는 것이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핵심 요소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기기로 주도한 연구결과인 만큼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명유호 전공의는 "환자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진료와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js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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