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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코로나19 방역형세 최악…겨울철 긴장도 높여야"

겨울철 사상교양 사업 강화로 '절박감' 재인식 주문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2021-11-25 08:42 송고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원산통신기계수리공장에서 비상방역 진지를 철통 같이 다지는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북한이 겨울철을 맞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상황을 재정비할 것을 주문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겨울철 조건에 맞게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공세적으로' 제목의 기사에서 "겨울철 비상방역사업의 절박감을 재인식시키고 누구나 각성 분발하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의 도수를 계속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감염력이 보다 강한 변이 바이러스 급속한 전파로 세계적인 방역 형세가 최악인 상태에서 겨울을 맞이했다며 "지금의 방역 사업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보다 치밀하고 강도 높은 조치를 계속 취하면서 방역 공세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 절실한 시점라고 지적했다.

이에 간부들에게 "바늘 끝 만한 틈도, 순간의 해이도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금 깊이 자각하고 겨울철 조건에 맞게 비상 방역사업의 긴장도를 최대로 높이기 위해 이악하게 노력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신문은 특히 "계절적 요인으로 더욱 커가는 악성 바이러스 전파의 위험성을 광범한 대중 속에 깊이 인식시키기 위한 교양 사업을 방법론 있게 짜고 들어야 한다"면서 "국가가 정한 방역지침에 따라 하나와 같이 사고하고 움직이도록 사상교양사업의 형식과 내용을 부단히 현실에 접근시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재확산하는 가운데 주민들의 방역 의식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재정비를 통해 통제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북한은 특히 기온이 내려가는 겨울철에 면역력이 약해지고 바이러스 생존력이 강해질 뿐 아니라 내리는 눈을 통해서도 바이러스가 유입될 수 있다고 경계심을 높이고 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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