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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PICK] 전두환 빈소 지킨 '그때 그사람'…5공 실세·하나회 조문

장세동·고명승·박철언·김용갑·허화평…빈소 조문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2021-11-25 00:00 송고 | 2021-11-25 14:25 최종수정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를 찾은 한 조문객이 전투모를 꺼내쓰고 경례하고 있다. 2021.11.24/뉴스1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를 찾은 한 조문객이 전투모를 꺼내쓰고 경례하고 있다. 2021.11.24/뉴스1


전두환 전 대통령이 향년 90세로 사망한 23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신촌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서 장세동 전 국가안전기획부장(왼쪽)과 고명승 전 육군대장이 대기하고 있다. 2021.11.23/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이 향년 90세로 사망한 23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신촌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서 장세동 전 국가안전기획부장(왼쪽)과 고명승 전 육군대장이 대기하고 있다. 2021.11.23/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박철언 전 체육청소년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11.2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박철언 전 체육청소년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11.2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24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에서 전두환 대통령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냈던 김용갑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11.2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24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에서 전두환 대통령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냈던 김용갑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11.2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제11·12대 대통령을 지낸 전두환씨의 장례식 첫날인 23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된 빈소는 대체로 한산한 분위기였으나 측근들의 발길은 이어졌다. 

'5공 실세'였던 장세동 전 안기부장과 군 사조직 '하나회' 출신 예비역 등이 그의 마지막 길을 지켰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정재계 인사가 보낸 근조 화환들이 눈에 띄었다.
전씨의 기분까치 챙기는 '심기경호'로 유명한 장세동 전 부장은 서대문구 연희동에 있는 전씨의 자택부터 조문객을 맞는 빈소까지 자리를 지켰다.

전씨의 빈소는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지하 2층 특실 1호실에 자리 잡았다.
장 전 부장은 전씨의 집권 기간인 제5공화국에서 전반기 3년7개월은 경호실장으로, 후반기 2년3개월은 안기부장으로 지냈다.

장 전 부장처럼 연희동 자택에 이어 빈소를 지킨 민정기 전 청와대 공보비서관은 자택 앞에서 취재진에게 "(전 전 대통령이) 평소에도 죽으면 화장해서 그냥 뿌리라고 가끔 말씀했다"고 전했다.

전씨의 군내 사조직이었던 '하나회 출신'의 고명승 전 예비역 육군 대장은 오후 4시37분쯤 빈소를 찾아 오후 7시까지 머물렀다. 하나회 출신 김진영·박희도 전 육군참모총장과 신윤희 전 육군 헌병부단장도 빈소를 찾았다.

박정희·최규하·전두환·노태우·김영삼 전 대통령을 경호한 박상범 전 청와대 경호실장도 빈소에서 전씨를 추모했다. 조문 시작 25분 전인 오후 4시35분에는 전두환 민정당 총재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이영일 전 의원이 모습을 드러냈다.
허화평 미래한국재단 이사장이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2021.11.2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허화평 미래한국재단 이사장이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2021.11.2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2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11.2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2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11.2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에서 우리공화당 지지자 및 시민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2021.11.2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에서 우리공화당 지지자 및 시민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2021.11.2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에서 우리공화당 지지자 및 시민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2021.11.2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에서 우리공화당 지지자 및 시민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2021.11.2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우리공화당 지지자 및 시민들이 24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 조문을 위해 줄 서 있다. 2021.11.2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우리공화당 지지자 및 시민들이 24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 조문을 위해 줄 서 있다. 2021.11.2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우리공화당 지지자 및 시민들이 24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 조문을 위해 줄 서 있다. 2021.11.2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우리공화당 지지자 및 시민들이 24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 조문을 위해 줄 서 있다. 2021.11.2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우리공화당 지지자 및 시민들이 24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 조문을 위해 줄 서 있다. 2021.11.2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우리공화당 지지자 및 시민들이 24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 조문을 위해 줄 서 있다. 2021.11.2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에서 우리공화당 지지자 및 시민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2021.11.2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에서 우리공화당 지지자 및 시민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2021.11.2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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