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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만 되면 벗는 '에로 부부'…"포르노 팔아 아이 둘 키운다"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2021-11-24 17:25 송고 | 2021-11-24 17:52 최종수정
성인용 플랫폼 '온리팬스'에서 활동 중인 영국 부부 보니와 토미.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한 영국 부부가 자식을 위해 음란물 모델을 자처했다며 "우린 부끄럽지 않다"고 말해 화제다.

23일(현지시간)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보니(30·여)와 토미(31·남)로 알려진 부부는 지난 2015년 데이팅 앱을 통해 만나 6개월 만에 동거를 시작하는 등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됐다.

이후 두 사람은 친구들로부터 성인용 플랫폼인 '온리팬스'에서 활동해보라는 추천을 받고, 2020년 초부터 온리팬스에서 야한 콘텐츠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특히 이들 부부는 낮에 어린 두 아이를 돌보고, 아이들이 잠이 드는 밤에 온리팬스 팬들을 위한 콘텐츠를 촬영하며 현재 최대 6000파운드(약 960만원)의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다.

토미는 "온리팬스 모델로 활동하는 것은 우리가 돈을 벌게 해주는 동시에 아이들을 키우면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해준다"면서 "우리는 아이들이 성장기에 다른 사람 손에 맡겨지기보다 곁에 있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아이들이 알게 된다고 해도 전혀 부끄럽지 않다"면서 "사람들은 우리에게 '부모라면 이런 일을 하면 안 된다', '아이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우리는 누구나 인생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한다는 사고방식으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고 했다.

또 토미는 "온리팬스는 관객들이 제작자를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윤리적 포르노라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콘텐츠를 보고 싶어 하는 구독자들이 있다는 것이 힘이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하는 일은 불법이 아니고 아무런 제약도 없다. 단지 그것이 조금 금기시된다고 해서 차별받아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토미는 "이 일을 반대한 보니의 가족은 현재 연락도 하고 있지 않다"며 "우리의 야망은 아이들을 부양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돈을 벌어 다시는 일반적인 일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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