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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 "야근하는 밤마다 전화한다? 무조건 썸…없던 정도 생길 것"

'연애의 참견3' 23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1-11-23 21:42 송고
KBS Joy '연애의 참견3' 캡처 © 뉴스1
KBS Joy '연애의 참견3' 캡처 © 뉴스1

주우재가 사연을 듣자마자 '썸'을 확신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에서 동료가 야근하는 날마다 연락한다는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야근하는 밤에 항상 전화하는 이유가 뭘까"라는 질문에 주우재는 고민 없이 "이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예스' 아니냐"라면서 무조건 썸이라고 했다. 

주우재를 비롯해 한혜진, 김숙, 서장훈까지 모두가 썸이라고 했지만, 곽정은만 "노 썸"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곽정은은 "이러면 내가 뭐가 되냐"라며 머쓱해 했다. 주우재는 "여자 서장훈!"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 한혜진은 곽정은을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혜진은 "분석하고 뭐고 할 게 어디 있냐"라고 말했다. 특히 주우재는 "청춘 남녀가 밤마다 전화하면 없던 정도 생길 것"이라고 거들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곽정은은 "저는 졸릴 때 하는 특정 행동이 있다. 본인의 에너지가 올라가게 만들기 위해 저 사람은 전화를 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한혜진은 "이렇게까지 설득력 없었던 날이 없었는데"라며 탄식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연애의 참견3'는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당신의 연애를 진단해 줄 본격 로맨스 파괴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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