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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 계영 400m서 대회신기록

경북도청, 3분46초58로 1위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1-11-22 18:22 송고
김서영(올댓스포츠 제공)© 뉴스1
김서영(올댓스포츠 제공)© 뉴스1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 김서영(경북도청·우리금융그룹)이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 계영 400m에서 대회신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김서영은 22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 수영장에서 열린 한라배 전국수영대회 계영 400m에서 경북도청의 정유인, 박수진, 최지원과 함께 3분46초58의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
김서영은 마지막 영자로 나서 구간 기록 27초34, 28초95를 각각 기록했다.

2위는 3분49초39의 울산광역시청이, 3위는 3분49초75를 기록한 화성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2020 도쿄 올림픽 이후 첫 대회에 참가한 김서영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무거운 마음보다는 설레는 마음으로 임했다. 좋은 성적을 내면서 즐겁게 경기를 마쳤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서영은 24일 개인혼영 200m와 계영 800m에 나서고, 25일 평영 200m와 혼계영 400m에 출전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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