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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재단의 100억 기부로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들어선다

1만3000여명 경남권 장애어린이들에 맞춤형 재활치료 제공
창원경상대병원서 소유·운영…"재활 거점으로 중추적 역할 기대"

(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2021-11-22 15:36 송고
22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넥슨재단·창원시·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관계자들이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도 제공)2021.11.22.© 뉴스1
22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넥슨재단·창원시·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관계자들이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도 제공)2021.11.22.© 뉴스1

넥슨재단에서 100억원을 기부해 부산·울산을 포함한 경남권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건립된다.

경남도는 22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넥슨재단·창원시·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함께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원활한 건립과 운영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사업은 1만3000여명의 경남권 장애어린이들에게 수도권에 준하는 맞춤형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 6월 보건복지부 공모에 경남도가 선정된 바 있다.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게 될 경남권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창원시 성산구 남산동 1만5043㎡부지에 지상 4층, 지하 1층의 규모로 지어진다.

총 38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4년말쯤 50개의 병상과 다양한 재활치료 시설을 갖춰 개원을하게 된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넥슨재단은 내년부터 3년간 건립비를 기부하고,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공사를 주관해 완공 이후에는 소유권과 운영권을 갖게 된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행·재정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한다.

하병필 경남도 권한대행은 “경남권 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어린이들에게 맞춤식 집중 치료와 교육돌봄을 병행하는 재활 거점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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