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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푸드플랜 군민참여단 민간위원 공개 모집…이달 말까지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2021-11-19 16:24 송고
<br />전북 고창군이 주민주도 지역 먹거리 정책수립을 위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뉴스1

전북 고창군이 주민주도 지역 먹거리 정책수립을 위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뉴스1

전북 고창군이 주민주도 지역 먹거리 정책수립을 위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창군은 이달 말까지 ‘고창군 푸드플랜 군민참여단’을 모집한다. 군민참여단은 먹거리기획생산, 공공먹거리·복지, 먹거리안전순환, 먹거리활력 4개 분과로 운영된다.    

고창군 푸드플랜 군민참여단은 고창군 먹거리 관련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과 정책개선 등을 제안하게 된다.  

또 특강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군민참여단에게 먹거리 정책에 대한 필요성과 이해를 돕고, 지역 먹거리 여건과 나아갈 방향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고창군 먹거리 정책에 관심이 있는 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고창군 홈페이지 공고문의 신청서를 농어촌식품과 푸드플랜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조우삼 농어촌식품과장은 “지역에 맞는 다양한 먹거리 정책을 제안하고 충분한 논의를 거쳐 고창형 먹거리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먹거리 거버넌스 구축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 4월 푸드플랜패키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13억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직거래장터사업,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 교육 및 홍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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